북한이 어제 개성에 있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습니다. <br /> <br />판문점 선언에 따라 2018년 문을-연 연락사무소가 무너지는 데는 30초도 걸리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 2시 49분, 개성이 바라보이는 접경지역에 있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입니다. <br /> <br />평소와 다름없이 조용한가 싶더니 갑자기 폭발이 일어납니다. <br /> <br />건물 전체를 휘감은 연기는 순식간에 주변으로 퍼져나갑니다. <br /> <br />바로 옆에 있는 개성공단종합지원센터 유리창도 와르르 무너져 내립니다. <br /> <br />진동이 상당한 듯 현장을 촬영 중인 우리 군 장비의 영상도 위아래로 흔들립니다. <br /> <br />당시 비무장지대에 있던 마을 주민들도 쿵 하는 소리를 듣고 진동을 느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2018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선언으로 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 상시 교류 거점으로서 상징성을 가진 곳인데요. <br /> <br />폭발로 사라지는 데에는 30초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1705563455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